“北-美, 이달말 뉴욕서 접촉”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21일 북한과 미국이 지난 16~18일 베를린에서 6자회담 재개 방안 협의를 위한 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달말 뉴욕에서 다시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이타르 타스 통신에 따르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이날 오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나 1시간 동안 6자 회담 재개 일정 등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로슈코프 차관은 “북한과 미국이 협상을 가로 막는 큰 이견을 야기시키는 문제들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의견을 교환을 하고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북-미 협의가 베를린에서 있었던데 이어 북한과 미국은 이달말 뉴욕에서 접촉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이 요구해온 방코델타아시아(BDA) 금융제재 해제와 관련, 북한과 미국간 실무자급 회담이 오는 29일 뉴욕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뒷받침 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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