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긴장격화정책 추진…군비경쟁 조짐”

북한 민주조선은 15일 미국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무력증강을 통한 긴장격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세계적인 군비경쟁 조짐이 생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세계평화와 안정 파괴의 장본인’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F-22랩터 스텔스기 일본 판매 움직임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힘의 논리에 서서 군사적 대결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무력증강과 같은 군사활동이 군비경쟁이나 군사적 충돌과 같은 정세악화에로 이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민주조선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는 방대한 무력이 서로 대치되어 있고 이 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의 이해관계도 서로 각이하다”며 “이러한 조건에서 이 지역에 위치한 어느 한 일방의 무력증강책동은 즉시에 타방들의 예민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면서 동북아 지역의 군비경쟁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신문은 “미국은 무력의 현대화와 증강을 다그쳐 세계제패전략 실현을 위한 군사적 담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저들의 잠재적 적수들을 군비경쟁에 시달리게 함으로써 그 나라들의 힘을 빼고 전략공격무기분야에서 결정적 우세를 차지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이것은 세계평화의 파괴자, 긴장격화의 장본인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는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군사적 대결상황을 조성하면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위협하고 있는데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미국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만약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단호한 징벌을 가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