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협의재개는 긍정적 진전”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4일 북.일 간 협의(11.3-4)가 1년만에 재개된 것 자체는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그러나 “이번 협의에서는 조선측에 대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던 일본측이 오늘의 새로운 정세하에서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지름길을 어떻게 제시하는가 주목된다”고 밝혀 진전 여부가 일본측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또 4차 6자회담에 참가한 일본 대표가 “납치문제를 전면에서 거론하던 종전의 입장과 달리 평양선언의 이행과 대화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번 정부 간 협의는 조선측이 그러한 일본측의 전향적 자세를 인정한 결과 열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3일 열린 첫날 협의 이후 송일호 북측 단장이 “1년만의 협의마당인 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과거청산문제와 납치문제 등 쌍방이 상호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밝히고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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