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베이징서 1년여만에 양자협의 재개

북한과 일본이 3일 베이징(北京)에서 1년여만 의 양자간 협의를 재개했다.

북한측에서는 송일호 외무성 아시아국 부국장이, 일본측에서는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각각 참석했다.

협의에서 일본은 ▲납치생존자 조기 귀국 ▲진상규명 ▲납치용의자 신병인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러졌으며 북한측은 식민지배 등 ’과거청산’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납치문제의 해결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북한측이) 성의 있게 대처하지 않으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아베 관방장관의 이 발언이 일본 정부가 대북 경제제재도 시야에 넣어 강경자세로 협의에 임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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