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내달 4일 베이징서 정부간 협의

북한과 일본은 양국 정부간협의를 내달 4일부터 6일간 베이징(北京)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번 협의는 ▲일본인 납치문제 ▲과거 청산과 국교정상화 ▲핵.미사일을 비롯한 안보 등 3개 분야의 협의를 동시에 진행키로 쌍방이 합의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일본측은 첫날 전체회의를 연후 3개 주제별 협의를 연다는 계획이다.

일본측에서는 하라구치 고이치(原口幸市) 북.일국교정상화협상담당 대사가 국교정상화, 야마모토 다다미치(山本忠通) 북핵담당 대사가 안보, 우메다 구니오(梅田邦夫)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 참사관이 납치분과위 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북한측에서는 정태화 대사의 후임으로 북.일협상담당대사가 된 송일호 전 외무성 부국장과 송 대사의 후임으로 취임한 김철호(金哲虎) 부국장이 납치문제 협상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과 미사일 문제를 담당할 북한측 안보분야 대표는 알려지지 않았다./도쿄=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