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혜산동광 공동개발 착수

중국 완샹(萬向)그룹의 자회사인 중쾅궈지(中廣國際)와 북한 채취공업성 산하 기업인 혜산청년동광이 공동으로 설립한 혜중광업합영회사가 최근 평양에서 개업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중국의 증권시보(證券時報)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개업식은 완샹집단이 정식으로 혜산동광에 투자를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구리 매장량 42만t에 하루 개채량이 2천t에 달하는 혜산동광은 북한의 대표적 대외 합작경영 프로젝트이자 규모에서도 가장 크다”고 전했다.

중국 선전(深천<土+川>) A주식시장 상장회사인 완샹그룹의 자회사 중쾅국제는 북한과 협상을 벌여 혜산청년동광의 지분 51%를 획득한 바 있다.

이날 개업식에서 북한측은 “합작의 첫걸음이 성공할 경우 더욱 많은 자원을 제공한다는 전제 아래 제련공장 현대화 등 항목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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