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상수문국과 중국 국가해양국 대표단이 19일 앞으로 2년간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북한과 중국이 지난 16일부터 평양에서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제14차 회의를 열고 해양과학기술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과 중국은 해양위성자료 이용 및 해양 감시방법, 서해안 기후변화 공동 연구, 해양 장기변동 예측방법 연구, 서해안 생태 조사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