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친선 협조관계 확대 발전”

북한은 28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중국 정부수립(10.1) 56돌을 맞아 연회를 열고 양국 간 친선협력 확대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연회는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북).중 친선협회 중앙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우둥허(武東和) 평양주재 중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원들이 초대됐다.

문재철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대리는 연설을 통해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16차 대회(2002.11) 결정대로 2020년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여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중국의 국제적 지위도 날을 따라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인 북.중 친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관심 속에 공고 발전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조.중 친선 협조관계가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이 이룩한 합의정신에 따라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과 이익에 부합되게 계속 확대 발전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 대사는 북한이 해방 60돌과 정권수립 57돌을 성대하게 기념한 사실을 언급하고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전략적 방침”이라며 “조선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영도자들의 뜻대로 위대한 중.조 친선의 나무가 푸르싱싱 자라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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