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온성군에 물자교류시장 건설 합의

북중 양국이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에 공동 물자교류시장을 건립키로 정식 합의했다고 중국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북한 무역성 수출입물자교류회사는 최근 내각의 위임을 받아 온성군인민위원회가 투먼(圖們)시와 체결한 물자교류시장 공동건설 계약을 승인함에 따라 양측은 시장의 구체적 위치, 규모, 개장일 등 세부 사항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중국측이 시장 건립에 필요한 건설 자재를 제공하고 투자금은 시장 공동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이윤의 일부에서 외화로 상환한다는 데 합의했다.

물자교류시장에서는 주민생활및 농업생산과 직결된 의류, 식료품, 식량, 농기구, 비료 등이 주로 거래될 계획이다.

북중 양국이 접경지역에 물류센터 기능을 겸한 물자교류시장을 공동 건립키로 합의한 지역은 신의주에 이어 온성군이 두번째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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