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수풍댐 보강공사 공법·시기 잠정 합의

북중 양국이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수풍댐 보강공사의 공법과 시기 등에 잠정 합의했다.

왕광후이(王廣輝) 중국 동북전력공사 부총경리(부사장)가 이끄는 중국측 대표단은 지난 5∼12일 평양에서 북한 전력공업성 대표단과 수풍댐 보강공사를 위한 제1차 설계연락회의를 갖고 수풍댐 보강공사와 관련, 공사범위, 공법, 시기 등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달성했다고 동북전력공사 웹사이트가 20일 전했다.

수풍댐은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댐과 홍수 조절을 위해 중국에서 건설한 보조댐으로 나뉘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두 댐에 대한 보강공사 방안이 모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록강수력발전주식회사와 만주국의 공동출자로 지난 1943년 11월에 완공된 수풍댐은 이후 부분적인 보강공사 진행되기는 했지만 최근 수년 사이 안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북중 양국은 조중수력발전이사회를 중심으로 수 차례 협의를 벌여 대대적인 보강공사에 합의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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