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상호원조조약 체결 맞아 친선 강조

북한과 중국은 ‘조(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44돌(7.11)을 맞아 양국간 친선을 다졌다.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는 우둥허(武東和) 대사 등 주북 중국 대사관 직원들, 방북 중인 시진핑(習近平) 저장(浙江)성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중국 공산당 대표단과 중국 인민평화군축협회 대표단을 초청해 11일 평양 청류관에서 연회를 열었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장인 김수학 보건상은 김일성 주석과 주은래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 조약을 체결한 사실을 언급한 뒤 “조.중 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대사는 이 조약이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발전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 줬다”며 “새 세기에 두 나라 영도자들의 깊은 관심 속에서 중.조 친선은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이했고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회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 리용남 무역성 부상, 전영진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9일 주북 중국 대사관도 조약 체결을 맞아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을 초청해 연회를 열고 양국간 친선 협조를 강조했다.

북.중 양국은 1961년 체결한 이 조약의 제2조에서 “어느 일방이 타국으로부터 침략을 받아 전쟁에 들어갔을 경우, 양방은 의무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 군사적 지 원 등을 제공한다”며 자동개입을 의무화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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