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상호원조조약 체결 기념연회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은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 조약 체결 44돌을 맞아 9일 기념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0일 보도했다.

관화병 중국 임시대리 대사가 주최한 이날 연회에는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조(북).중친선협회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학 보건상, 김상익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영일 외무성 부상, 리용남 무역성 부상, 최창일 문화성 부상, 전영진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평양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초청됐다.

관 대리대사는 연회에서 “지난 44년 간 중.조 두 당과 두 나라 정부는 조약 정신에 따라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두 나라의 번영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양형섭 부위원장은 “앞으로 조.중 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두 나라에서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안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중 양국은 1961년 체결한 이 조약의 제2조에서 “어느 일방이 타국으로부터 침략을 받아 전쟁에 들어갔을 경우, 양방은 의무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 군사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며 자동개입을 의무화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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