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국경관리 강화키로

북한과 중국이 국경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의 함경북도, 량강도, 자강도 지역의 국경관리기관 대표단은 지난 18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를 방문, 길림 공안변방총대측과 국경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중국 길림신문 인터넷판이 21일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중 양측은 이번 논의에서 국경관리와 관련한 협력과 합작을 강화하고 여러 위법 범죄에 더욱 확실하게 대처하는 한편 대량의 변경섭외(출입국) 사무를 제때에 타당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또 중·조(북) 인민의 정상적인 내왕을 보장하는 등 양국의 선린·우호관계를 공고,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북·중 국경지대 일대에는 지난해 10월 북한 무장강도가 국경을 넘어 중국 군인과 총격전을 벌여 중국 군인 1명이 사망하는 등 강력범죄와 밀수, 밀입국(탈북) 등이 잇따라 양국이 국경관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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