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무역 4.7% 증가…北→中수출은 급감

북한과 중국 간 올해 상반기 총 무역규모는 7억7천400만달러(약 7천386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대(對)북 수출은 5억8천만달러(약 5천535억원)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3.5% 증가한 반면, 대북 수입은 2억달러에 그쳐 14.6%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중국산 광산품의 대북한 수출이 전년대비 31.1% 증가한 1억8천798만달러를 기록했고, 보일러 및 전기·음향·영상 설비 수출도 전년 대비 102% 가량 증가한 9천314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중국의 북한산 어류 수입은 1천47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으며, 철강제품 수입도 전년대비 65% 감소한 1천161만달러에 그쳤다.

한편 상반기 중국의 대북한 식량수출은 약 2천500만달러, 12만3천t이었다.

이 가운데 60%에 달하는 7만4천t이 변경무역을 통해 이뤄졌고 약 28%에 해당하는 3만4천t은 무상원조 형식으로 북한에 전달됐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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