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ㆍ日, 日대사관저서 양자접촉

제5차 6자회담의 북한과 일본 대표단은 8일 주중 일본 대사관저에서 양자접촉을 가졌다고 일본측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저녁 식사를 겸한 이날 양자 접촉에서 일본측은 납치 일본인 문제를 포함한 양측간 현안 해결을 요구했다.

5차 회담 개막 전날 밤 성사된 이번 양자 접촉은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 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계관 수석대표를 비롯한 북한대표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구체적인 협의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이 만난 장소가 일본 대사관저라는 점에서 일본측이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북한과 일본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송일호 외무성 아시아국 부국장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을 대표로 한 정부간 협의를 가진 바 있다./베이징=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