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ㆍ中 치안총수 회담

북한 주상성 인민보안상과 중국 멍젠주(孟建柱.62) 공안부장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북한의 인민보안상과 중국 공안부장은 모두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직책이다.


중앙통신은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보안기관 사이의 교류와 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을뿐 자세한 회담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이번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인민보안성 대표단원과 최진수 주중 북한 대사, 중국 측에서 멍홍웨이(孟宏偉) 공안부 부부장 등이 배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주 인민보안상은 15일 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났으나 정확한 방중 목적과 일정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1998년 김정일 체제가 공식 출범한 이래 백학림, 최룡수 등 북한의 인민보안상들이 직접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이례적인 이번 방문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인민보안상은 앞서 2005년 6월 러시아를 방문해 조직범죄와 마약거래 등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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