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외무, 스트롱 前유엔 대북특사 옹호

유엔 관리들에 대한 불법로비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선씨와 친분으로 위기에 몰린 캐나다 출신 모리스 스트롱 前 유엔 대북특사에 대해 캐나다 외무장관이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피에르 페티그루 캐나다 외무장관은 2일 하원에서 “우리는 스트롱이 유엔의 발전을 위해 수년간 체계적으로 수행한 일들을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티그루 장관은 또 “의회는 매우 열심히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캐나다의 저명인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스트롱이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야당의원들도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폴 마틴 캐나다 총리의 절친한 친구인 스트롱은 최근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의혹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03년 의붓딸을 불법 고용한 혐의가 불거져 나온데다 박동선씨와 관계를 시인한 뒤 유엔내 직무를 잠정 정지당하는 등 곤경에 처해있다./오타와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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