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외교관 방북..北 억류 한국계목사 석방여부 주목

북한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다 2개월 넘게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계 캐나다인 김제열씨의 조기석방 여부가 주목된다.

24일 캐나다 일간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이틀 전 테드 리프먼 서울주재 캐나다 대사(북한대사 겸임)가 베이징(北京)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갔다.

그의 방문 목적이 김씨의 석방 협상과 관련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김씨의 가족들은 캐나다 고위 외교관이 평양을 방문한 이번주에 그의 석방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캐다나 연방정부는 가족들에게 이에 관한 어떠한 언질도 주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 출신의 캐나다 시민권자로 목사이자 치과기술자인 김씨는 10년 이상 북한 북동부지역에 치과 의료장비를 공급하고 현지에서 기초치료훈련을 실시해 왔다.

북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왔던 그는 지난해 11월3일 ‘국가보안’을 저해하는 행위를 한 혐의로 갑자기 체포돼 2개월 이상 구금돼 있는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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