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 망명 (1997.4.20)

전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 씨가 1997년 4월 20일 한국에 입국했다. 1923년 평안남도 강동에서 태어난 그는 북한 최고 명문인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등 중요한 관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1997년 2월 12일 일본 방문 후 북한으로 돌아가던 중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 영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다. 필리핀을 거쳐 67일 만에 서울에 도착한 그는 “남쪽 형제들과 손잡고 전쟁을 막고자 했다”고 귀순 동기를 밝혔다.

현재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 前비서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북한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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