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이란ㆍ북한 핵무기 추구 비난

앙리 방테조 프랑스군 합참의장은 20일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방테조 의장은 RTL 라디오와 회견에서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스스로를 무장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진 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으면서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하는 이란과 북한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은 극도로 호전적인 의도를 보인 나라이기 때문에 중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테러의 배후에 국가들이 있는지 입증하기는 어렵다”며 “한 국가가 핵, 화학및 생물 무기를 장착한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잠재성이 요즘 상당히 커졌다”고 우려했다.

앞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19일 프랑스에 테러 공격을 감행하는 국가들에 핵무기로 반격할 수 있다고 경고, ‘긴장을 유발하는 위험한 발언’이라는 일부의 비판과 함께 나라 안팎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시라크 대통령이 우회적으로 이란을 지칭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 20일 “프랑스의 핵 억제력은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는다”며 “시라크 대통령의 발언은 전략 환경에 따라 조정된 독트린이다. 핵 독트린은 여전히 억제의 독트린이다”라고 해명했다. /파리=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