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북핵 긴장 고조로 해결 지연”

북한 당국이 일주일 후에 핵재처리 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통보함에 따라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핵 불능화 조치의 진척상황을 감안해 볼때 플루토늄을 생산하려면 수개월은 걸릴 것”이라면서 “그렇더라도 긴장이 고조되는 지금의 상황은 북핵 위기를 해결하는 작업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문은 “지난 7월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을 폭파한 북한 당국은 미국이 이에 상응하는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배경을 분석했다.

신문은 또 “한국 내의 대북전문가들은 긴장이 고조되는 현 상황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시점과 겹쳐 미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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