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ㆍ獨, 북한에 식량지원”

이탈리아와 독일 정부가 북한에 85만 유로 상당의 식량과 겨울옷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이탈리아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청은 북한에 30만 유로 규모의 식량과 보건 물품을 지원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탈리아는 2003년 북한과 `상호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합의한 후 해마다 많게는 1백만∼3백만 유로 상당의 식량을 북한에 직접 지원해 왔다.

독일 정부 또한 북한에 식량개발 사업과 겨울옷 제공을 위해 55만 유로를 독일에 기반을 둔 국제 NGO `저먼 애그로 액션(German Agro Action)’과 가톨릭 국제 구호단체 `카리타스(Caritas)’에 기부했다고 RFA는 전했다.

이 중 40만 유로는 저먼 애그로 액션을 통해 북한 내 과수나무 재배와 종자 개발 사업을 위해, 나머지 15만 유로는 카리타스를 통해 북한 내 취약계층에게 식량과 겨울옷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독일은 작년에도 2백만 유로의 기부금을 NGO를 통해 북한에 전달해 과수나무 재배와 옥수수와 감자 종자 개발 등을 지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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