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정당회의, 남북대화 지지방안 논의

열린우리당 주최로 내년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정당회의(ICAPP)에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남북한 대화 지지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한국측 ICAPP 상임위원인 우리당 정의용(鄭義溶) 국제협력위원장은 30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우리당 의원.중앙위원 워크숍에서 “우리당이 요구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남북대화 지지문제가 서울 총회의 주요 의제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에서 개최된 ICAPP 상임위원회의 결과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 등의 역사 왜곡을 겨냥해 ‘아시아 역내 주민간 진정한 화해를 위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노력’도 주요 의제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서울 ICAPP에서는 이 밖에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지지방안 ▲역내 분쟁 해결을 위한 ICAPP 산하 분쟁해결 태스크포스 구성 등도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당은 유엔총회 개막일과 9월 정기국회 일정 등을 감안, ICAPP를 내년 9월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서울총회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북한 노동당의 참여를 위해 별도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며 “북한 노동당이 3차 베이징(北京) 총회에 참가한 만큼 이번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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