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18일 재개案 각국에 전달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 일정을 조정중인 중국은 당초 오는 16일을 회담 재개일로 제시했으나 이후 18일 갖도록 하자는 안을 관계 각국에 전달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11일 보도했다.

회담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국이 “어떤 나라로부터 조금 늦춰주면 좋겠다는 요망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북한측에서 회담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NHK는 회담 관측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북 양국이 중국을 중간에 두고 물밑에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북 양국이 6자회담 재개에 앞서 어느정도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회담의 연내 재개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북한을 비롯한 관계 각국과 오는 18일 재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서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NHK는 덧붙였다.

미국은 크리스마스 휴일은 피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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