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전체회의 소집…종료 임박한듯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11일 오후 4시(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6자 수석대표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이에 따라 참가국들은 이번 회담의 사실상 마지막이 될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내용을 담은 의장성명 형식의 합의문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미국 대사관은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전체 회의 직후 공항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혀 회의 종료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앞서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6자 전체가 모인 전체회의는 열리고 있지 않지만 참가국들의 양자간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양자 회동이 어느 국가들 간에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류 대변인은 “6자회담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필요할 때 전체회의를 열고 필요할 때 양자 접촉을 갖는 등 회담 형태는 가변적”이라면서 “언제 끝나게 될 지도 6자 전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비롯한 참가국들은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이번 회의에서 공통인식을 확대함으로서 적극적인 성과를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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