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재개일정 회람…10일 개최 유력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6자 수석대표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참가국들에 회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일 “중국으로부터 회담 재개일자에 대한 의견서를 받았다”면서 “아직 참가국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진행중이어서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오는 7~9일 일본에서 열리는 G8(선진8개국) 정상회담 일정과 겹치지 않는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6자회담은 G8 정상회담 일정이 끝난 다음날인 10일부터 열릴 가능성이 크며, 대략 3~4일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6자회담은 작년 10월 초 제6차 2단계 회담 이후 신고서 내용을 둘러싼 북.미 간 이견으로 9개월 간 열리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자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신고한 내용에 대한 검증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대해 주로 협의하고 6자 외무장관회담 일정과 3단계 핵폐기 일정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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