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일정 미정”

중국 외교부는 내달 6~8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핵6자 회담 수석대표회담 일정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친강(秦剛)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차기 6자회담 일정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27일 브리핑에서 “6자회담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가 12월 초순 또는 중순께 (열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국 사이에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6-8일 수석대표 회담의 연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북한의 핵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핵 6자회담이 12월 6-8일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힌 바 있다.

친 대변인은 또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의 북한 및 중국 방문 여부와 관련, “힐 차관보의 중국 방문계획은 현재 협상중이며 방북 문제는 북미 양국간의 문제”라면서도 “중국은 북미 관계 정상화를 바라며 이는 6자회담의 공통된 목표”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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