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공동성명 이행 촉구

중국은 교착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정치적 공약을 이행할 것을 회담 당사국들에 촉구했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탕궈창(唐國强) 빈 주재 중국대사는 1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해 6자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탕 대사는 모든 회담 참가국들이 지난해 9월 열린 4차 6자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각측이 건설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펼쳐왔고 북한 및 미국과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하면서 한반도 핵문제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및 안정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차회담에서 북한은 안전 보장과 에너지 제공을 조건으로 핵 프로그램의 폐기에 동의했으나 미국이 경제제재에 나서자 이를 해제하지 않는 한 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회담이 경색국면에 빠져들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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