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현지시간 8일 밤 참가국들에 회람시킨 ‘합의문서’ 초안에서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5개 워킹그룹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또 합의문서 초안은 A4 용지 1장 분량으로 9.19 공동성명과 비슷한 항목을 담고 있으며 핵폐기 초기이행조치와 상응조치를 ‘동시행동’ 원칙에 따라 배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현지 고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합의문서 초안에서 제안한 워킹그룹은 ▲비핵화(핵폐기) ▲에너지.경제지원 ▲동북아 안보협력 ▲북.미 관계정상화 ▲북.일 관계정상화 등 5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