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힐 방북 협상 유익했다”

중국은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사흘간 방북해 북한과 진행한 협상에 대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힐 차관보가 방북 기간 북한과 길고도 실질적인 회담을 나눴다”면서 이같이 평가하고 “중국은 북.미 간의 대화와 협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힐 차관보가 방북 후 지난 4일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면서 “기로에 선 6자회담이 각국의 밀접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계속 진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힐 차관보는 지난 1~3일 방북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등과 회담을 하고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검증방안에 먼저 합의한 뒤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및 핵확산 의혹은 나중에 검증하는 ‘분리검증안’에 관해 주로 협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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