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진타오 주석 평양도착 서면 연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중.조 관계는 지금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며 “중.조 친선의 꽃이 더욱 활짝 아름답게 피어날 것을 축원한다”는 내용의 평양도착 연설을 했다.

다음은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이날 후 주석의 서면 연설 전문.

『나는 조선로동당(노동당) 총비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의 따뜻한 초청에 따라 조선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아름다운 린방(인방)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을 하게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나는 근면하고 용감하며 지혜로운 조선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문안과 훌륭한 축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강의한 영도 밑에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위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최근년간 조선 인민은 김정일 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간고분투하고 분발하여 강성국가 건설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은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이 거둔 성과에 대해 충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선 인민이 김정일 총비서의 영도 밑에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탐색하고 강성국가를 건설하는 위업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습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고 두 나라 인민들 사이 친선적 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두 당,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께서 친히 맺어주시고 정성들여 가꾸어오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고 있습니다.

중.조관계는 지금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습니다.
역사와 현실은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시키는 데 유리하다는 것을 충분히 실증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함께 지난 날의 것을 이어받아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전진함으로써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나는 이번 방문이 중.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 친선의 정을 증진시키고 중.조 친선협조 관계의 전면적이고 심도있는 발전을 추동하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부강번영하고 인민들이 행복하기를 축원합니다.

중.조 친선의 꽃이 더욱 활짝 아름답게 피어날 것을 축원합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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