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차 분실 이유로 對北지원물품 선적 차단”

중국 당국이 북한에 보낸 화차가 분실된 것을 문제삼아 대북 인도지원물품의 선적을 중단시켰다고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USA 투데이 인터넷판은 이날 “중국에서 북한으로 보내진 화차들이 도난당하거나 고철로 팔리는 것을 우려해 중국이 북한으로 가는 인도적 지원 물품의 선적을 중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8천t의 대북지원용 식량이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인 단동에 묶여있다고 밝혔다.

중국 철도국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화물을 싣고 들어간 많은 화차들이 돌려보내지지 않았다면서 그로 인해 중국 정부가 북한으로 운행되는 화차의 수를 제한했다고 밝힌 것으로 투데이는 전했다.

북한에선 올해 홍수가 발생, 수백명이 숨지고 많은 곡물이 유실돼 광범위한 지역에서 식량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투데이는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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