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긴장완화 기회 포착해야”

중국은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과 관련, “한반도의 긴장완화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유관 당사국들에 촉구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유관 당사국이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유리한 시기를 잘 포착해 유연성을 발휘함으로써 북핵 문제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상궤도로 하루빨리 돌아오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유관 당사국과 대화와 협력을 계속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즈워스 대표는 이미 방북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다”면서 “11일 베이징에 도착해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회동하고 방북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미간 양자대화 결과를 놓고 북한과 접촉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이 같은 정보는 없다”고 대답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보즈워스가 평양 순안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8일 평양을 방문했으며 10일 낮 12시42분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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