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탈북자 3명 총살설, 못들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한국 국적을 갖고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 3명이 북한에 납치돼 총살됐다는 소문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이 발언은 이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중국은 국제법과 국내법, 인도주의적인 원칙에 따라 북한에서 불법으로 입국한 탈북자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은 5일 한국 국적을 가지고 중국에 머물던 여성 탈북자 3명이 북한에 납치돼 공개 총살당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대북 단파라디오인 열린북한방송은 이와 관련, “지난 6월말 온성에서 3명이 총살되었지만 이들의 국적은 한국 국적의 탈북자가 아닌 단순한 북한주민”이라고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