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탈북자문제 대화 제의에 냉담

중국 외교부는 28일 탈북자 문제에 대해 중국 당국과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는 안토니우 구테레스 신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제의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레스 판무관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고 탈북자는 난민이 아니고 불법 밀입국자라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 해 탈북자 문제에 대해 협상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류젠차오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에 대한 중국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과 평화라고 거듭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의 총리를 지낸 구테레스 신임 판무관은 최근 중국과 탈북자 문제를 논의할 것을 희망하는 등 탈북자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였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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