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령시 소 450마리 북한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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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요녕성 철령(铁岭)시가 수의검역을 마친 소 450마리를 북한에 수출했다고 중국 라디오 방송국 인터넷사이트 중광망(中广网)이 16일 전했다.

이번에 들어간 소떼는 철령시가 지금까지 외국에 소를 보낸 규모 중 가장 큰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축산업이 활성화돼있는 철령시는 그간 북한, 말레이시아와 같은 나라에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지원명목으로 소를 수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철령시는 북한 소 수출을 계기로 동물위생감독기구와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검역시간을 줄이고 수출안전성을 담보하기로 했다고 이 사이트는 말했다.

그러나 이번 소떼 수출이 무상으로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현금결제나 차관형식으로 수출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핵실험 직후 중국은 유엔대북결의 1718호 채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시사한 11월 이래 오히려 원유수출을 증가하는 등 북∙중간 무역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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