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저우닛산 北에 ‘팔라딘’ 132대 수출

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가 중국과 합작으로 설립한 정저우(鄭州)닛산이 최근 북한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팔라딘(Paladin) 132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12일 “북한이 정저우닛산에 주문한 팔라딘 132대가 작년 12월17일 밤 단둥(丹東)을 거쳐 북한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팔라딘은 북한이 정저우닛산에서 구매한 300여 대 중 일부이다.

중국에서는 배기량 3천275CC의 팔라딘 표준형 모델이 28만위안(약 3천360만원) 안팎에 팔리고 있다.

이들 차량은 정저우 공장에서 육로로 상하이를 거쳐 단둥까지 운반됐다.

정저우닛산은 한겨울 혹한 속에서 차량이 수출되는 점을 고려해 상하이(上海)닛산에서 기술인력을 지원받아 이들 차량이 저온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점을 확인한 뒤 북한에 차량을 넘겨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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