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러, 유엔에 대북제재 보고서 낸다”

러시아 외무부가 유엔결의 1718호 대북제재결의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인터넷포탈 사이트 망역(网易. 163.com)가 14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러시아 외교관리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외무부가 대북제재 조치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보고서는 러시아 연방이 유엔대북결의 1718호를 받아들여 이행한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보고서 초안은 러시아 관계기관의 평가중에 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사이트는 또 “러시아가 유엔안보리 제1718 결의 주요 목적이 북한을 징벌하지 않고, 북핵 프로그램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데 있다고 인정하고 보고서 작성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이트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러시아도 대북수입 품목인 자재, 설비, 상품과 기술내역 등의 금지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또 다른 러시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빚진 채무가 현재 80억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10월 9일 진행한 핵실험은 북러관계 악화를 야기했을 뿐 아니라 북한과 유엔 회원국간의 경제관계의 동결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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