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례적 對北 식량ㆍ장비 지원 공개

중국 정부가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 곡물 480t과 농기계를 지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중국이 관영 언론매체를 통해 대북 지원내역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보도에 따르며 전달식은 지난 19일 북한과 인접한 지린(吉林)성에서 성(省) 정부 주관으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화통신은 이번에 북한에 지원된 품목은 쌀 80t, 옥수수 400t 등 곡물 480t과 묘목 10만주, 수확기 1대, 파종기 1대라고 밝혔다.

옛 소련 붕괴후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중국은 북한 소요 식량의 3분1과 소요 에너지의 4분1 정도를 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내역을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1월 50만t의 식량을 올해 북한에 지원해 줄 것을 각국 정부에 요청했었다./베이징=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