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리공장 북·중관계 새 결정체”

방북 중인 우이(吳儀) 국무원 부총리는 9일 준공된 대안친선유리공장이 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새로운 결정체라고 말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우 부총리는 9일 준공식 축하연설에서 “유리공장은 두 나라 영도자의 직접적인 관심 속에 건설됐다”면서 “공장은 새 세기 중.조(북)친선의 또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우 부총리는 북.중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면서 “유리공장이 조선의 사회주의 건설과 중.조 친선협조 관계발전에서 응당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중 건설자들이 양국 영도자들과 인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쳐 놓았다며 “중국 정부를 대표해 두 나라 건설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준공사에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 속에서 혈연적으로 맺어진 조.중 관계는 국가 간의 관계가 아니라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고 지지성원해 주는 진실하고 동지적인 친선관계”라면서 “조.중 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공고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지원으로 평안남도 대안군에 건설된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15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9일 준공식을 가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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