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北연계 마카오은행 조사

중국 외교부는 10일 미국이 북한의 돈세탁 창구로 지목한 마카오 은행에 대해 마카오 현지당국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쿵취안(孔泉)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우리는 이 사안을 다루는 마카오 행정당국이 법에 따라 조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쿵 대변인은 작년 9월 미국이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BDA)’에 대해 비난한 것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하면서 “그 은행에 범법행위가 있다면 마카오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미국측은 방코 델타 아시아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그 은행과 거래한 8개 북한 업체들의 리스트를 공개했고, 북한은 이를 부인하며 미국의 제재조치를 북핵 6자회담 불참 명분으로 내세웠다./베이징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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