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 논의”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정상들은 오는 11∼13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추이톈카이(崔天凱)이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차관보)가 6일 밝혔다.

추이 차관보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중 한국 및 일본 정상과 3개국 정상회담을 갖게 되면 북핵문제가 특별히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 6자회담은 전세계의 초점이 됐으며 3개국 정상들은 핵문제와 (13개월째 공전되고 있는)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이 차관보는 이어 “중국은 6자회담이 조속히 다시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그러나 회담이 언제 재개될지 여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만이 아닌 관련국들 모두의 공동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회담 재개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6자회담에 참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나 회담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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