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포츠社, 北올림픽 대표팀 공식후원”

중국의 유명 스포츠용품 전문업체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팀을 공식후원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전했다.

‘차이나 홍싱 스포츠 리미티드’의 제니 여 부사장은 “북한의 유도, 태권도, 체조 분야의 메달 획득 가능성 높다”며 “북한이 금메달을 딴다면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먼저 (후원을) 강력히 제안했다”고 말했다.

북한 측도 이런 올림픽 공식 후원에 대해 감사해 하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에 본사를 둔 ‘차이나 홍싱(鴻星) 스포츠 리미티드(China Hongxing Sports Limited)’는 지난해 북한 올림픽대표팀 및 여자축구 대표팀과 후원계약을 맺고 이달까지 운동복, 양말, 운동화 등 필요품 지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 업체는 ‘정복하라’는 뜻의 ‘Erke(鴻星爾克)’라는 브랜드로 각종 스포츠 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북한 선수들도 같은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 업체는 북한팀 후원 계약이 베이징올림픽까지이며, 향후 후원 계획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R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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