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해역서 실종 北 선원 21명 무사 구조

지난 2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와 웨이하이 사이 해상에서 전복된 북한 선박의 실종자 23명가운데 21명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중국의 신화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신화 통신은 “산둥성 해양당국이 이날 강한 바람으로 전복된 북한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현지 어민과 공안 등 1500명의 구조대를 조직,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며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선박 전복 사고를 침착하고 빠른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산둥성 내 인근 병원에 호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종된 나머지 2명의 선원에 대한 구조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10여 시간이 경과한 점 등에서 미루어 볼 때 생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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