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핵문제 러시아와 긴밀협력 ‘만족’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0일 한반도 핵문제와 이란 핵문제 등에 관한 러시아와 중국의 긴밀한 상호작용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전세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아주 중차대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이어 “후 주석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중국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은 21일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도 1년 전인 지난해 3월 베이징에서 있은 ’러시아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했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