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백두산지역 관광코스 개발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에서 북한의 백두산지역 관광이 오는 5일부터 개시된다고 연변일보 인터넷 판이 2일 보도했다.

연변일보는 북ㆍ중 국경관광인 북한의 라선, 청진, 칠보산 관광이 5월에 다시 풀린 데 이어 “곧 다가올 관광성수기를 맞아 조선(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백두산-삼지연-대홍단 관광이 7월 5일에 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ㆍ중 국경관광은 지린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전(前) 교통운수관리처장 차이하오원(蔡豪文.43)의 도박 파문으로 지난 1월 중순부터 중단됐었다.

이 신문은 연변태평양국제여행사(사장 남상철)가 올해 초부터 백두산 관광코스를 새로 개발해 북측과 협의한 결과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和龍)시에서 출발하는 백두산 관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상철 사장은 “백두산은 환경보전이 잘 되어있어 자연의 풍치를 한껏 맛볼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연변의 장백산 풍경과는 사뭇 다른 풍치를 맛볼 수 있는 조선 백두산 관광은 여태 ‘장백산 저편에는 어떤 그림이 감춰져 있을까’하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그러나 관광 일정이나 요금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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