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 원유 공동개발 합의 높이 평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6일 중국과 북한 양국이 해상 원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은 ’중대한 항목’에서 협력을 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원 총리는 이날 중난하이(中南海) 자광각(紫光閣)에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중인 로두철 북한 내각 부총리와 면담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이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공업담당인 로 부총리는 방중 첫날인 지난 24일 쩡페이옌(曾培炎) 중국 국무원 경제.에너지분야 담당 부총리와 북.중 해상 원유 공동개발 협정에 서명했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원 총리는 이어 이번 합의는 양국간의 호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면서 쌍방은 반드시 이번에 달성한 합의를 착실하게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총리와 로 부총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에 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로 부총리는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한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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