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미대화서 6자복귀 일정 기대

중국은 오는 8일로 예정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시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시기를 표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북.미 양자대화에서 6자회담 복귀시기를 밝힐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구를 받고 “현재로서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우리는 이 보도가 사실이길 희망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친 대변인은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가 지난 10월 방북했을 때 북한이 6자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과 함께 6자회담을 포함한 양자 및 다자회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중국과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새로운 조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미 양자대화는 6자회담 진전의 일부분이고 6자회담 틀의 일부분”이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은 북.미 대화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통해 6자회담이 재개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6자회담 진전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중국이 줄기차게 힘써 추진해온 목표”라고 강조했다.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오는 8일로 예정된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 시 북한이 구체적인 6자회담 복귀 시기를 표명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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