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룽징, 평양 전세기 관광코스 개통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룽징(龍井)시는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 등 북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곧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룽징시는 이를 위해 최근 북한의 조선관광총국, 함경북도와 전세기 관광코스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관광코스는 룽징에서 북한의 청진에 도착, 어랑 비행장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간 뒤 3일간 머물며 개성과 판문점, 남포, 서해갑문, 묘향산 국제친선기념관 등 북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지난 10일 처음 공연한 2009년 판 북한의 집단체조 ‘아리랑’도 관람할 수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투먼과 안투, 단둥 등 접경지역에서의 북한 변경관광을 3년 만에 재개했으나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인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5월부터 운행키로 했던 투먼-함경북도 남양-청진-칠보산 운행 관광철도가 지금까지 운행되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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