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북 원유수출 작년 수준 유지

중국이 올해 2∼3월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월 현재까지 대북 원유수출 총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대북 원유수출 규모는 총 37만161t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관총서는 지난 4월 발표한 원유 수출 통계에서 2월과 3월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제로’로 표시한 바 있다.

중국의 올해 1.4분기 대북 원유수출량이 5만2천90t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1만8천71t에 달하는 원유가 4∼8월 5개월 사이에 집중 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올해 7월과 8월 각각 3만5천999t과 3만4천999t의 원유를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